[주마의 skill up] 문제 정의 하는 법

 

문제 정의?

목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대로 정의할 줄 알아야 가능하다.
이번에 회사 브랜딩 프로젝트을 하며 이번 '브랜딩의 궁극적인 목표'와 '브랜딩을 통해 무엇을 해결하고 싶은지'를 고민하다보니 올바른 문제 정의에 대한 고민을 하게되었다.

 

A사는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므로 타사의 브랜딩 레퍼런스를 찾아보았다.

 

위와 같이 문제와 해결방안을 정의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무엇일까?

수많은 정보 속에서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잃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향성을 잃게 될까?

첫째, 새로운 브랜딩이 왜 필요한지 알 수 없다.

둘재, 타사 브랜딩 레퍼런스를 찾는 목적을 알지 못해 어떤 레퍼런스를 찾아야하는지 알 수 없다.

셋째, 레퍼런스를 열심히 찾고도 실제 브랜딩 과정에 쓸모없는 자료로 전락할 수 있다.
       (즉, 수많은 정보 중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올바른 문제 정의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현재 발생한 문제에 대한 정의 → 문제가 발생한 원인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현재 발생한 문제 정의: A사는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다.

 

왜? 

1. 문제가 발생한 현 상황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
  - 위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EX)

왜? 

1. 지금 'A사의 user가 1년 전에 비해 200% 상승했다.' - 브랜드의 유저 확장

• 왜 상승했을까? (프로덕트의 변화? 서비스 출시? 시장이 호황? 등)
  - 해당 기간의 프로덕트가 어떻게 변화했고, 어떤 서비스를 출시했고, 산업의 변화는 어떠했는지 조사
• 어떤 user가 많이 유입되었을까?
  - user의 유형 조사

...

질문은 문제에 따라 천차만별!

왜 이런 변화가 발생했을까? - 원인 조사

우리는 해당 기간동안 무엇을 했을까? 해당 액션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경쟁사는 무엇을 했을까? - 경쟁사 조사

이 변화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 시장 상황 조사

향후에는 어떻게 진행될까? 등등

 

즉, 현재 발생한 문제에 대한 맥락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

어떤 질문에서 시작해도 상관없다. 그러나 맥락이 있어야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선임이 A사의 유저 조사해오라고 지시했다.

그렇다면 왜? 이 유저 조사해야하는지에 대한 맥락을 먼저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는 것이 중요.

브랜딩에 쓰일 자료라면? 'A사의 유저 브랜드 인식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유저의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쓰일 자료라면? 'A사의 Product UX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위에서 부터 문제 정의를 하든, 주어진 과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문제 정의를 하든 상관없이

개선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맥락을 먼저 이해하기 위한 '왜?'를 끊임없이 던지자.

 

=내가 원하는 문제를 해결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한 '진짜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진짜 답'을 도출하는 것이 포인트.

 

어떤 질문에 답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문제 정의하기'에 있어 수많은 자료들을 봤지만, 진짜 가장 큰 도움을 얻었던 브런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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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의 '문제 정의하기'